401(k)는 은퇴 준비 수단으로 세제 혜택과 고용주 매칭이라는 큰 장점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사소한 실수 하나가 은퇴 자산에 큰 손실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범하는 대표적인 401(k) 관련 8가지 실수와 그 해결책을 정리했습니다.
1. 낮은 저축률(Low Savings Rate)
입사 초기 자동 등록 시 급여의 3% 수준으로 설정되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은퇴 자산으로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전문가들은 최소 급여의 15% 저축을 권장합니다.
해결책: 당장 15%가 어렵다면, 매년 1~2%씩 저축률을 자동 증가시키는 기능을 활용하세요. 점진적으로 부담을 줄이며 저축을 늘릴 수 있습니다.
2. 회사 매칭을 놓치는 실수(Missing Out on the 401(k) Match)
고용주 매칭은 401(k)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예를 들어, 연봉의 5%까지 매칭해주는 회사에서 5%를 불입하면 즉시 100% 수익을 얻는 셈입니다.
해결책: 최소한 고용주 매칭 한도까지는 반드시 불입하세요. 매칭을 놓치는 것은 공짜 돈을 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3. 한도까지 저축하지 않음(Not Maxing Out the Contribution Limit)
401(k)는 세제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가능한 매년 기준 불입 한도까지 저축하시면 좋습니다.
해결책: 세전 공제가 가능한 Traditional 401(k)와 비과세 인출이 가능한 Roth 401(k)를 재정 상황에 맞게 조합해 한도까지 불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투자 상품을 직접 선택하지 않음(Default Investment Trap)
가입만 하고 투자 상품을 기본 설정 그대로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기본 펀드는 수수료가 높거나 수익률이 낮을 수 있습니다.
해결책: 본인의 투자 목표와 위험 성향에 맞는 펀드를 직접 선택하세요. 인덱스 펀드나 ETF처럼 저비용, 분산 투자 상품을 우선 고려하세요.
5. 높은 펀드 수수료를 감수함(Paying Excessive Fees)
펀드 수수료 1% 차이는 장기적으로 수천 ~ 수만 달러의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해결책: 401(k) 내 펀드의 총 보수비용(Expense Ratio) 을 확인하고, 0.5% 미만의 저비용 펀드를 선택하세요. 고비용 펀드는 과감히 배제해야 합니다.
6. Vesting Period를 이해하지 못함
고용주 매칭 금액은 Vesting Period라는 일정 근무 기간을 채워야 완전히 본인 자산이 됩니다. 이를 채우지 못하고 퇴사하면 매칭 금액의 일부 또는 전부를 잃을 수 있습니다.
해결책: 퇴사나 이직 전에는 반드시 401(k) 플랜의 vesting 조건을 확인하고, 가능한 한 vesting 기간을 채우는 것이 좋습니다.
7. 조기 인출(Early Withdrawal)
59.5세 이전에 401(k) 자금을 인출하면 10% 조기 인출 벌금과 일반 소득세가 부과됩니다. 이는 은퇴 자산을 크게 줄이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해결책: 긴급 상황이라면 401(k) 대출을 먼저 검토하세요. 조기 인출은 최후의 수단으로 남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8. 이전 직장 401(k)를 방치함(Forgotten 401(k)s)
이직 후 이전 직장의 401(k)를 방치하면 투자 옵션이 제한되거나 수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해결책: 이전 401(k)는 롤오버(Rollover) 하여 현재 직장의 401(k)나 개인 IRA로 통합하세요. 관리 효율성과 투자 옵션 선택의 폭이 넓어집니다.
마무리 조언
401(k)는 단순한 저축 계좌가 아니라 은퇴 후 삶의 질을 결정짓는 핵심 자산입니다. 위의 8가지 실수를 피하는 것만으로도 수십만 달러의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지금 401(k) 계좌를 점검하고, 저축률, 투자 선택, 수수료, 롤오버 여부를 확인해보세요.
여러분들은 401K 관련하여 어떤 실수를 했었는지 댓글로 나누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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