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th Conversion이란?
Roth Conversion은 Traditional IRA나 401(k)의 세전 자산을 Roth IRA로 옮겨 비과세 자산으로 전환하는 전략입니다. 전환 시 세금이 부과되지만, 이후 자산은 비과세로 성장하며 인출 시에도 세금이 없습니다. 고소득자와 은퇴 준비자에게 유용한 전략으로, 전환 시점이 매우 중요합니다.
Roth Conversion 주요 혜택
- 비과세 성장 및 인출: 장기 복리 효과 + 인출 시 세금 없음
- RMD 면제: 73세 이후 강제 인출 의무 없음
- 세율 차이 활용: 낮은 세율일 때 전환 → 향후 높은 세율 회피
- 상속 효율성: 상속인도 비과세 인출
전환 타이밍 전략
Roth Conversion의 효과는 소득 수준, 세율, 시장 상황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아래 전략을 참고하세요:
- 저소득 해에 전환: 예: 실직, 은퇴 직후, 수입 감소 시(낮은 세율 구간 활용하여 세금 부담 최소화)
- 세율 인상 전 전환: TCJA 만료(2026년1월1일) 전 실행(낮은 현재 세율 활용)
- 시장 하락기 전환: 자산 가치 하락 시($100,000 → $80,000) → 낮은 금액으로 전환해 세금 절감
- 세율 구간 조절: 예: 24% 세율 한도 내 전환(과도한 전환으로 상위 세율 구간 진입 방지)
- 다년간 점진적 전환: 60세 전후 매년 일정 금액 전환(세금 분산 + RMD 대상 자산 축소)
고소득자를 위한 Roth Conversion 팁
- 세금 마련 필수: $50,000 전환 × 37% = $18,500 세금은 현금으로 준비
- AMT(Alternative Minimum Tax) 유의: AMTI $220,700 초과 시 26~28% 세율 적용 가능
- 주별 세금 고려: CA(13.3%), NY(10.9%) 등 고세율 주는 부담, TX, FL 등 주세 없는 주는 부담 없음
주의사항
- 세금 부담 과소평가 금물: 전환액이 예상보다 큰 세율 구간 진입 유발 가능
- 5년 규칙: 전환 후 5년 내 인출 시(59.5세 이전) 10% 페널티
- 시장 변동성: 전환 직후 자산 하락 시 수익 대비 실효성 낮아질 수 있음
- 세법 변경 리스크: 2026년 이후 TCJA 종료 시 세율 변화 가능성
결론
Roth Conversion은 저소득 연도, 세율 인상 전, 시장 하락기, 세율 구간 조절, 점진적 전환 등을 통해 세 부담을 최소화하고 은퇴 자산을 비과세로 전환할 수 있는 강력한 전략입니다. 고소득자는 AMT와 주별 세금까지 고려해 보다 정교한 설계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