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독서모임 1장] How Much Income Will You Need?2021-03-06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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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째 모임을 기다리다가 잠들어 버렸네요.  죄송합니다. 마지막 모임은 꼭 참석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10시 넘어서 깨어있기가 참 어렵더라고요.

 

   “In any case, the more specifically you plan now for how you’ll manage your portfolio and your finances in general – the less likely it is that you’ll have to dramatically reduce your spending later in retirement.”

 

   계획은 중요하다. 특별히 은퇴계획은 우리의 인생의 마지막을 어떻게 보내는지와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위험을 줄이고 목표한 골을 위해서 현재의 삶을 맞춰서 나가는 것이다. 이 책은 아주 짧지만, 2가지의 중심 토픽을 여러가지 방향에서 설명하고 있다. 그 두가지 토픽은 다음과 같다.

 

1) 은퇴를 위해서 얼마의 자금이 필요한가?

2) 은퇴 후에는 그 자금을 어떻게 운영해서 고갈되지 않게 해야하는가?

 

  미국의 경우 Long Term Care 와 같은 보험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생명보험과 마찬가지로 Premium 이 비싸다. 즉, 은퇴 후에는 (은퇴 전도 마찬가지겠지만) 우리가 예측하지 못했던 일들이 생긴다. 이로 인해, 계획했던 것보다 더 많은 지출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이러한 디테일은 우선 생각하지 않고, 현재의 지출을 기준으로 대략적인 은퇴 목표액을 설정하라고 권유한다. 이를 위해서 2020년 지출액을 살펴보니, 나의 경우 한달에 $6,000 정도 (Mortgage 제외하고) 가 은퇴 자금으로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왔고, 은퇴후 25년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1.5M 이 나온다. 물론, Social Security 와 Pension 등의 액수가 더 해지면 이보다 더 적은 금액이 필요하겠지만, 대략적인 계획은 1.5M 로 정해보았다. 또한, 현재 사는 곳에서 이사해서 더 저렴한 곳으로 가던지, 아니면 제 3국으로의 이민도 이 액수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래서, 외국에서(?) 은퇴하는 것을 돕기 위한 많은 자료들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아래는 그 책 중에 하나를 소개한다.

 

  • How to Retire Overseas: Everything You Need to Know to Live Well (for Less) Abroad

 

  1장의 가장 핵심은 계획인 것 같다. 측정하지 못하면 개선하지 못하는 것처럼, 계획없이는 내가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조차 모르기 때문이다. 이 책의 후반부에 더 자세히 설명하고 있지만, 내 목표치까지 이르지 못한다고해도 좌절할 필요가 없다. 그 목표치까지 도착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과정 동안 그만큼 훈련이 되기 때문에 Plan B 도 훌륭한 목적지가 될 수 있다. 그러나, 계획이 없다면 Plan B도 불가능하다. 

과제:
1. 은퇴 후에 어떤 삶(어느 곳에서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고 싶은지)을 원하시나요? 
2. 원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연간 비용은 얼마인가요?

  모두 4주 동안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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